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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어떻게 쓰는가)Education 2025. 4. 12. 21:42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술 서적이나 비평가의 극찬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학을 읽는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인터넷 글, 잡지 등 가벼운 글을 읽는 학생들은 오히려 긴 문장을 구사하기와 같은 글쓰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대로 읽기, 즉 의미를 파악하며 읽는 깊이 있는 독서가 글을 잘 쓰게 한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할 때 활성화되는 뇌 속 언어 기능을 관장하는 부분이 글쓰기를 할 때도 주로 동원되기 때문이다.
더글라스 교수는 깊이 읽는 연습을 하면 글을 잘 쓰게 된다고 조언했다.
깊이 읽기란 숨은 뜻을 추론하고 분석하고 더 깊이 사고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신문 칼럼이라는 멘토 글을 따라 쓰기를 추천한다.
제대로 된 읽기 능력만이 언어 능력을 키우는 단 하나의 비법이라 강조하는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조명을 다시 들어 보자.
읽기는 좋은 독자 훌륭한 문장력, 풍부한 어휘력, 고급 문법 능력, 철자를 정확하게 쓰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유능한 독자는 읽기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좋은 문체 등 쓰기 영역에 모든 것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쓸 수밖에 없다. 잘 읽으면 어휘력이 향상되어 복잡한 문법 구조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발달하며 문체가 좋아지고 맞춤법 띄어쓰기까지 포함한 쓰기 능력이 저절로 발달한다. 크라센 교수가 말하는 유능한 독자는 더글라스 교수가 말한 ‘깊이 읽을 줄 아는 사람’이다.
깊이 읽을 줄 알면 읽는 것만으로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의 원리를 배우고 한 편의 글을 구성하는 문장, 단락이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배운다. 이렇게 읽을 줄 알면 어떤 글이 좋은지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각과 안목이 길러진다.
신문 칼럼 따라 쓰기 목표는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기’ 다.
주의 깊게 잘 읽기 위해서 따라 쓰며 읽어야 한다.
신문 칼럼 따라 쓰기 연습을 3단계로 실행하는데 이를 3c연습 법이라 한다.
1단계 choice
멘토를 선정하고 따라 쓰기 할 신문 칼럼을 골라 주의 깊게 읽는다.
2단계 copy work
멘토 따라 쓰기로 의미 단위로 외워서 쓴다
3단계 check up
원문과 대조하여 수정하기로
외워 쓴 글과 원래의 글을 비교하며 수정한다.
발췌:<플랭클린 글쓰기 비법> 손숙희 지움'Edu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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