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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다vs공평하다Education 2025. 5. 2. 15:58
언론이나 방송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공평하다와 평등하다는 쉬운 개념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가위바위보만 하면 진다고 억울한 표정으로 하소연하는 아이들이 많다. 대체 왜 억울하다고 말하는 걸까?가위바위보는 공정한 룰이지만 평등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평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고르다는 의미로 기회의 평등만을 의미하는 것이고 평등은 권리와 의무 자격등 모든 결과까지 평등해야 한다는 사실 의미하는 것이라 그렇다. 아이들이 승부에서 지고 분노하거나 우는 이유는 승부가 평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아직 마음이 약해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할 때 민감하게 반응하며 분노한다. 그럴 때 부모가 적절한 말로 아이의 분노를 잠 재우려면 평소에 평등과 공평의 의미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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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가Message Therapy 2025. 5. 2. 11:52
우리에게는 평생 숙명처럼 붙어 다니는 두 친구가 있다. 두려움과 불안 이 두 친구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 지에 대해 가장 지혜로운 답을 줄 수 있는 현자는 누굴까?단연 알랭드보통 이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알랭드보통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다.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생 학교를 전 세계에 설립 활발한 사회의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알랭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 말한다.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과 향하는 것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을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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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를 읽기 위한 3가지 조건Education 2025. 4. 28. 23:27
책을 읽는 시간도 함께 살 수 있다면 책을 사는 것은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책을 구입하는 것과 그 책에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 혼돈한다.쇼펜하우어는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교양을 뽑았다. 그는 교양을 쌓기 위한 독서가 가치 있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행복이 주머니에 무엇이 들어 있냐 하는 것보다는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다.끝없는 의욕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인생에 대한 지적 관조와 독서를 통한 위대한 사상과와의 대화다. 철학자는 사물을 지적인 대상으로 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의 갇혀 왜곡된 시각으로 본다. 쇼펜하우어는 사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독서를 권한다. 먹은 것이 육체가 되고 읽는 것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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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 거울이 설치 된 계기brandisme note 2025. 4. 24. 23:53
아파트,빌딩 등에 있는 엘리베이터 타면 흔히 양쪽에 거울이 달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거울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반사적으로 옷매새나 머리 모양을 다듬곤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엘리베이터가 화장실이나 탈의실도 아닌데 왜 거울이 달려 있는 것일까?이는 한 사람의 발상의 전환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전 세계 대부분의 엘리베이터는 미국의 오티스라는 회사에서 제작한다. 오티스는 1853년 세계 최초로 안전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개발을 했는데 그건 안전장치 때문에 그만큼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고객들은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오티스 측도 마땅한 방도를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때 오티스에 직원 한 명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낸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들면 어떨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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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떤 요소가 ADHD로 이어질까Education 2025. 4. 24. 15:40
우리는 집중력 문제를 진단받는 아이들의 급증이 우리들의 삶의 방식에서 나타난 여러 다른 변화와 동시에 발생했음을 알고 있다. 오늘날 아이들은 전만큼 뛰어놀지 못한다. 아이들은 거리와 동네에서 노는 대신 집이나 교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또한 아이들은 전과 다른 식단을 먹는다. 뇌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고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설탕과 식용색소가 가득한 식단이다. 학교 교육도 바꿔서 스트레스가 극심한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집중할 뿐 창의력을 기를 여유가 없다. 이 커다란 변화들과 동시에 ADHD 진단이 증가한 것은 우연일까? 아니면 관련성이 있을까? 식단에 극단적인 변화와 오염물질의 증가가 아이들의 집중력 문제를 유발한다는 증거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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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기관_모음 발음Education 2025. 4. 23. 17:15
발음 기관 말소리를 만드는데 관여하는 모든 기관을 조음기관 이라고도 한다.말을 할 때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온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느껴 보자. 대부분의 경우 숨을 들이쉬면서가 아니라 내쉬면서 말을 하는 것을 수 있다. 공기가 안으로부터 입이나 코를 통해 밖으로 나오면서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때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는 성대를 지나간다. 공기가 지나갈 때 성대가 떨리면서 소리가 만들어진다.공기가 목을 지나고 입안을 거쳐 입 밖으로 나오면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말소리가 된다. 이중에는 코을 거치면서 만드는 소리가 있다. 이를 비음이라 한다. 이렇게 허파에서 나온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는 동안 말소리를 만드는데 관여하는 모든 기관을 발음기관 혹은 조음기관이라고 부른다. 모음: 입안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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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Message Therapy 2025. 4. 21. 07:00
마음에도 근력이 있다. 몸에 근육처럼 마음 근력도 체계적이고도 반복적인 훈련을 하면 강해진다. 마음 근력을 키우면 적어도 3가지 좋은 일이 생긴다. 첫째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불안과 통증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감정 조절력이 향상되어 마음이 늘 평온해지고 행복한 생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렇다고 해서 분노를 억누르거나 불안을 견디는 힘이 강해진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는 아예 처음부터 분노와 두려움과 불안이 일어나지 않는다.둘째 신체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역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신체의 여러 기능이 향상되고 노화도 늦춰진다. 근력운동이 몸에 급속한 노화를 막아 주듯 마음 근력 훈련은 뇌의 노화를 막아 준다. 수많은 최신 연구 결과가 일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셋째 성취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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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쓸 수있는 비결Education 2025. 4. 14. 07:00
신문사 소속 논설위원이 쓴 칼럼을 최고의 멘토 글로 추천한다. 굳이 논설위원이 쓴 칼럼이라고 못 박는 것은 일간지 논설위원들은 신문 기자로 단련된 논리 정연한 글쓰기의 명수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논술 위원들은 정치부 사회 부 국제부 등 신문사 내 각 부서의 데스크를 맡아 기자들이 쓴 글을 데스킹 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트렌디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설득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칼럼을 싣기에 신뢰할 만하다.신문 칼럼이 실리는 프로세스도 논설위원이 쓴 신문 칼럼에 힘이 실린다. 논설실에 협의를 거쳐 논설위원이 칼럼을 쓰면 교장 교열 부서에서 전문적으로 교정을 본다.내용을 점검하고 표현을 다듬는다. 일간지에 실리는 논설위원의 칼럼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