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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쓸 수있는 비결Education 2025. 4. 14. 07:00
신문사 소속 논설위원이 쓴 칼럼을 최고의 멘토 글로 추천한다. 굳이 논설위원이 쓴 칼럼이라고 못 박는 것은 일간지 논설위원들은 신문 기자로 단련된 논리 정연한 글쓰기의 명수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논술 위원들은 정치부 사회 부 국제부 등 신문사 내 각 부서의 데스크를 맡아 기자들이 쓴 글을 데스킹 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트렌디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설득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칼럼을 싣기에 신뢰할 만하다.
신문 칼럼이 실리는 프로세스도 논설위원이 쓴 신문 칼럼에 힘이 실린다. 논설실에 협의를 거쳐 논설위원이 칼럼을 쓰면 교장 교열 부서에서 전문적으로 교정을 본다.
내용을 점검하고 표현을 다듬는다. 일간지에 실리는 논설위원의 칼럼은 이러한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제대로 쓰인 글로서 손색이 없다.
따라서 논설위원 이 칼럼을 따라 쓰면 하나의 메시지를 일 이 있고 조리 있게 담아내는 방법 법을 배운다. 그리고 논리 정연한 전개를 배워 누구나 읽기 쉬운 글을 쓰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신문 칼럼을 따라 쓰기 하면
핵심을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논리적 사고를 배우고
조리 있게 납득시키기 위해 다양한 글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오랜 시간 대중적인 글쓰기로 단련된 칼럼니스트의 사고와 표현 방식을 따라 쓰기 하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반복적으로 신문 칼럼을 따라 쓰기 하면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한 편의 글로 빠르게 전달하여 의도한 반응을 끌어내는 글쓰기 로직이 머릿속에 저절로 이식된다.
예나 지금이나 신문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정확한 것이 생명이다. 그래야 가독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대로 잘 쓰는 글로 연습하기 위해 신문 칼럼을 따로 써야 하는 이유다.
잘 쓴 글, 못 쓴 글의 기준은 다분히 주관적이다. 하지만 어떤 글이 제대로 쓰였는가를 알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신문 칼럼은 잘 쓰고 못쓰고 여부를 떠나 제대로 쓰인 글이다. 신문칼럼은 한정된 불량으로 설득력 높은 글을 써야 한다는 특성상 의미의 함유율이 높다. 의미를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한 그만큼만 표현된 최고의 정제된 글이다.
의미의 함유율이 높은 글은 적게 쓰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힌다.
발췌:<프랭클린 글쓰기 기법> 송숙희 지음'Edu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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