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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엄격함과 자상함 두 개의 바퀴로 달리는 기차Education 2024. 3. 25. 17:00
원칙은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에 서로 합의한 원칙을 아이들이 지키지 않았을 때는 무섭게 혼을 냈다.
혼내는 것과 보듬어 주는 것을 적절하게 해야 한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순간적인 충동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
그런 상황은 부모가 미리 차단해야지 한번 발을 들이면 걷잡을 수 없이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에는 부모가 좀 더 엄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훈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를 잊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부몬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채로 지속적인 훈윤과 통제만 받게 되면
아이의 마음에는 불행이 자라 잡고 부모를 멀리하게 된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반항하는 청소년의 대부분이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라고 한다.
아이가 반항이 시작된 사례도 많을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는 나무인데
사랑을 받지 못하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마음이 병들게 된다.
어릴 때부터 꾸주닣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에게 사춘기가 와도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에게 학교 얘기, 친구 얘기, 장난감 얘기 등 말하는 걸 좋아하는데 부모가 바쁘고 할 일이 많다고
아이의 말을 건성으로 듣게 되면서 아이는 결국 '우리 엄마는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고 입을 닫게 된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아이들에게 '엄마는 너를 무척 사랑한다'는 감정이 전해지도록 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들 부모의 공통점은
'아이와 부모의 유대가 돈독하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이다.
자녀교육은 결코 가르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아이와 진심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발췌:<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윤인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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