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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방법brandisme note 2023. 9. 13. 07:00
우리는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라고 생각한다.
꾸준함이 최고의 성공 비결이라는 것도 '머리로는'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약도 귀찮아서 거르듯,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좀체 실천하지 않는다.
습관을 해마다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영어 공부나 다이어트쯤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습관이 가진 진짜 위력을 절반도 알지 못한다.
습관이 가진 가장 놀라운 힘은 나 자신에게 '몰입'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을 때 자신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예컨대 운동을 시작하려 해도 결심하고 실행하기까지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이 운동이 왜 필요한지 꾸준히 할 자신이 있는지 꾸준히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운동을 통해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묻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도전을 시작하면 수시로 나를 들여다보게 된다.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퇴근 이후 약속도 당분간 잡지 않는다.
스스로를 격려하기 위해 운동복도 새로 마련하고 틈날 때마다 동기부여 영상도 본다.
습관을 몸에 베게 하기 위해 물리적 환경과 시간등을 세팅하는 것이다.
안 하던 운동을 하느라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어떤 동작은 생각보다 잘 해내는 자신을 보며 놀라기도 한다.
매일 몸무게와 체지방을 체크하며 스스로를 밀착 관리한다.
그렇게 한 달간 꾸준히 운동한 결과 몸이 가벼워지고 마음도 밝아지면
내가 대견해 자존감도 덩달아 올라간다.
이처럼 뭔가를 꾸준히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꾸준히 해야 할 이유를 찾게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일수록 부족한 점을 찾아서 더 공부하고 못하는 아이일수록 30분 만에 책을 덮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국 좋은 습관은 나를 제대로 매니지먼트해준다.
꾸준히 나에게 몰입해 내 안에 있는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듬성듬성 보면 작년과 똑같은 나인데 촘촘하게 보면 가능성 있는 나, 믿을 만한 내가 보인다.
즉 새로운 나,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면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미라클'이라 부르는 이유
위는 생각보다 자신과 멀리 떨어져서 지낸다.
바쁜 일상에 쫓기듯 살다 보면 내가 뭘 하는지 마는지 관심이 없다.
그런데 좋은 습관 하나가 몰입을 경험하게 해 주고 나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게 해 준다.
결과적으로 습관을 평범한 나를 비범하게 만들어준다.
지금의 나는 수많은 습관이 쌓여 만들어졌다.
걷는 법, 밥 먹는 법, 말하는 법, 모두 꾸준히 반복을 통해 체득한 것들이다.
습관이 인간을 만드는 기초 재료인 것이다.
동시에 습관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주는 것의 유일한 재료다.
그러니 되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반드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꿈과 관련된 습관에 무식할 정도로 강하게 몰입해야 한다.
일단 한번 제대로 습관을 만들고 나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다른 인생 문제들도 이렇게 풀면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꾸준함으로 안 풀리는 문제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습관은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습관을 정복하면 평범한 사람도 더 이상 평범하지 않다.
무조건 비범해진다.
새벽 기상이든, 다이어트든 공부든, 뭐라도 꾸준히 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꾸준함 자체가 브랜딩이 된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지만 해내는 사람은 1%도 안 되기 때문이다.
새벽기상을 괜히 미라클 모닝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습관은 눈으로 보고 읽으면 아무것도 아닌 단어일 뿐이지만 몸으로 해내면 기적이 된다.
우리에게는 기적을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끄집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오직 꾸준함뿐이다.
발췌:<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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