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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자신을 아는 것
    brandisme note 2023. 7. 20. 16:17

    나 자신을 아는 것 = 자기 인식(자신을 이해하는 일)

    2018년 1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심리 조직 심리학자 타샤 유리크의

    <자기 통찰: 어떻게 원하는 내가 될 것인가?>라는 글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자기 인식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내적 자기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외적 자기 인식이다.

    내적 자기인식은 개인의 가치나 정서, 바람 혹은 외부 사람들과의 어울림, 반응 능력

    (생각이나 감정, 행위나 특 장점 등)을 말하며 이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내적 자기인식은 더 높은 직위나 더 나은 인간관계, 개인의 삶이나 사회적 통제력,

    행복감과 같은 요소들과 정비례한다.

     

    외적 자기인식이란 나를 향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이해가 어떤지를 바라보는 것이다.

    즉, 나를 향한 사람들의 가치나 감정, 바람이나 각종 반응 능력, 영향력 등을 마주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것을 가리킨다.

     

     

     

     

    한 개인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적 자기 인식과 외적 자기 인식이 모두 필요하다.

    둘 중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

    내적 자기인식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가치나 감정, 바람이나 특장점 등을 분명히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생각해 보라.

    자기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과 그들이 속한 환경에 영향을 주고 평가를 내릴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내적 자기 인식이 너무 강한 사람은 외부의 평가나 판단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완전히 지가만의 세계에 갇혀 오만한 모습을 보이거나 지나치게 본인을 비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외적으로 건강한 자기 인식을 가질 수 있을까?

     

    먼저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고 이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 중에서 내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실패를 경험했고 거기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나아가 나는 어떤 재주를 가졌는지,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 나는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내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

    내 인생의 비전은 무엇인지,

    사업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였는지 등을 자세히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수시로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 인식 연습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나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동료나 상사 등 주변 사람들이 들려주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회사에서 시행 중인'360 피드백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

    매년 한 차례씩 있는 연말 평가 때 상사와 부하 직원 동료와 고객 등 나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 익명으로

    다방면의 평가를 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각도에서 본인을 관찰하고 바라볼 수 있는데 이는 외적 자기 인식에 큰 영향을 준다.

    타인의 눈에는 내가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장점이나 가치가 보일 수 있다.

     

    그들이 남긴 내 장점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것을 진정한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의견을 소화하고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자기를 더 분명히 인식할 수 있다.

    자기 인식이 분명한 사람은 자신감이 충만하다.

    자기의 장점을 정확히 알지만 교만하지 않고

    단점을 알지만 주눅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인관계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고 그 어떤 관계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발췌:<하버드 인맥 수업> 코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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