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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brandisme note 2023. 7. 18. 19:34
타고난 재능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 대한 실마리를 최대한 이용해서
시간을 두고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관찰하는 것이다.
어떤 프로파일이나 앙케트도 이 방법보다 훌륭할 순 없다.
- 마커스 버킹엄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객관적 도구는 유용하다.
자신을 관찰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강점 발견을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더 철저히 알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을 들여 자기 내면을 열심히 들여다 보아야한다.
우리는 감정 발견에 '다소 느리지만 확실한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강점 발견에 성공한 한 개인의 경험적 방법이다.
신체질환을 다루는 일에 있어 현대 의학 외에 한의학이나 카이로프랙틱 같은 오랜 경험이 증명해 주는 방법이 존재하듯이 강점 발견에도 공식화된 도구 외에 개인의 경험으로 그 가치가 증명된 방법이 존재한다.
나는 흔히 인생을 산맥에 비교한다.
그것은 우리 삶이 상승과 하강이라는 리듬의 반복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하루에 밤낮이 있고 일 년에 사계가 있듯이 인생 역시 주기가 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난 시절에 침체기가 있었고,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난 시절에 전성기가 있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날도 예외일 수 없다.
그렇기에 인생은 산맥처럼 이어진다.
수많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골짜기,
그리고 고저 없이 이어지는 능선 들.
그러한 주기는 서로의 존재를 위한 존재 조건으로 엮여 있다.
이 끝없는 오르내림
그 자체가 인생인 것이다.
산맥 타기는 단순히 말하면 인생을 길게 펼쳐 보는 것이다.
삶을 펼쳐 놓고 어떤 시기에 내 삶이 빛났고 왜 빛났으며,
어떤 시기에 삶이 어두웠고 왜 어두웠졌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인생의 어떤 고비를 만나면 특히 시야가 좁혀져
온통 눈앞의 문제에만 시선이 고정되고 만다.
이때는 인생을 펼쳐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거나
현재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깨우칠 수 있다.
발췌:<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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