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문제인 척한다

왜 사람들은 기회를 선택하지 못할까.

왜 기회인지 모르는 것을 앞에 두고 결정을 미루는 것일까.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ㅁ낳을까.

성공은 기회를 잡은 결과물이다.

다들 기회가 없다고 한다.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다.

기회는 기회가 아닌 척한다. 기회는 문제인 척한다.

 

 

누가 봐도 기회처럼 보이는 것,

백주대낮에 손잡이까지 갖춘 것은 기회가 아니라 함정인 때가 많다.

여기에 속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기꾼들이 먹고 산다.

기회는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다.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면 기회가 보인다.

가만 보면 문제로 인식하는 것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같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쓰디쓴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 역량이 문제보다 커져야 한다.

지금 문제로 보이는 것이 있다면 아직은 역량이 부족한 것이다.

고등학생에게 인수분해는 문제가 아니지만 

초등학생에게는 도저히 풀지 못할 것 같은 문제다.

하지만 인수분해의 원리를 배워서 역량을 키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상태 그대로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없다.

모든 성과, 모든 기회는 나의 변화를 수반한다.

변화가 필요없는 기회는 기회가 아니다.

내가 변화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들은 성공이 아니다.

그냥 우연히 얻어걸린 행운이다.

 

몸짱이라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근육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다보면 그 과정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나중에는 몸짱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농 그 자페를 위해 운동하게 된다.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이는 사람이 계속해서 힘든 도전을 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달콤쌉쌉한 맛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지금 쓴맛을 느낀다면 계속 나아가야 한다.

단맛이 날 때까지 씹어야 한다.

실패라는 건 없다.

어차피 내 삶을 내가 만드는 것이다.

 

 

넬슨 만델라가 말했다.

"부디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희망을 반영하길, 두려움이 아니라."

 

 

 

발췌:<나를 바꿀 자유> 김민기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