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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는 더 직관적인 말이다brandisme note 2024. 1. 10. 07:00
비언어는 자세, 태도, 눈빛, 표정, 손짓 등을 포함한다.
비언어는 말을 강조하기도 하고 나를 표현하기도 한다.
중요하게는 첫인상을 결정짓고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래서 비언어는 언어만큼이나 중요하다.
뒷모습도 멋있는 사림, 걸음걸이가 당당한 사람, 확신에 찬 제스처, 마음을 사로잡는 눈빛, 만인을 어우르는 결연함, 무엇이든 털어놓게 만드는 다정한 표정,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는 사람, 발자국에도 의연함이 깃든 사람, 이런 사람으로 변모하자.
행동은 그 사람의 성격을 반영한다
비언어적 요소는 광범위하고 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겉모습과 이미지, 분위기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습관이 합쳐지면 성격이 된다.
행동은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다. 따라서 어떤 자세로 말할 것인가, 어떤 눈빛으로 상대를 볼 것인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가, 어떤 손짓으로 메시지를 전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청중은 발표자의 말을 듣고 본다.
비언어적 요소를 훈련해야 하는 이유다.
품격을 높이는 제스처의 기술
-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는 제스처
중요한 단어와 문구, 문장을 강조할 때는 제스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팔과 손바닥, 손끝까지 힘을 준다.
강조할 때는 몸 밖에서 크게 제스처를 한다. 동작이 크고 시원해야 당당하다.
무대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을수록 동작이 절도 있고 확실해야 기품이 있어 보인다.
- 제스처는 빠르게 하고 천천히 거둔다
팔을 펼칠 때는 빨리 펼쳐야 한다.
팔을 펼 때 느리게 하면 동작이 굼뜬 사람 같다. 제스처는 날렵하게 한다.
펼쳐진 팔은 1~2초 정도 그대로 둔다. 그런 다음 여유롭게 팔을 거둔다.
제스처를 빠르게 바꾸면 산만하고 조급해 보인다.
- 불필요한 제스처는 산만하게 보인다
손을 너무 많이 쓰면 손에 시선을 빼앗긴다.
지나치게 손을 많이 쓴다면 안 쓰는 연습을 하자.
상황에 어울리는 절제된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피해야 할 제스처
일부러 의도한 게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 할 제스처를 살펴보자.
한 두 번은 괜찮지만 여러 번 하거나 오래 하고 있으면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대개는 무의식 중에 나오는 행동들이므로 평소에 주의해야 한다.
- 팔짱 끼기: 방어적인 행동이다. 거만해 보인다.
- 뒷짐 지기: 흔히 한발 물러난 태도를 보일 때 뒷짐을 진다.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사람을 두고 '뒷짐만 지고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적극적으로 보여야 상대의 마음이 움직인다. 뒷짐을 지고 있으면 사안에 대해 잘 모르거나 소극적으로 보인다.
- 손바닥 비비기: 긴장할 때 나타나는 행동
- 손가락 꺾기: 손마디를 꺾으면서 소리를 내는 자세 피하라.
한 문장에 한 사람씩 눈을 맞춰라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눈으로 진심을 전해야 한다. 때론 입이 아닌 눈으로만 전할 수 있는 말도 있다.
한 문장을 말하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갈 때 다른 사람을 본다.
시선은 2초 이상 머무른다.
하나의 문장을 말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쳐다보면 정신없다.
발표자가 분주하면 듣는 사람도 여유가 없어진다.
눈꺼풀을 빠르게 깜빡이면 긴장돼 보인다.
눈을 깜빡이는 행동은 당황하거나 긴장됐을 때 나오는 행동이니 주의하자.
발췌:<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정흥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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